Story about
MQA_Streaming


CD는 첫 출시된지 36년이 지났다. 36년 전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포맷이다. 그래서 그 안에 들어있는 음악의 데이터는 16bit 방식이며, 44.1kHz로 조각된 샘플링레이트의 음원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이와 동일한 수준의 음원은 개인의 컴퓨터에 WAVE나 FLAC 형태로 컴퓨터에 보관 되어 있거나 아니면 TIDAL 등의 음원 스트리밍 형태로 4000만곡 가량을 원하는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보다 월등히 뛰어난 24bit 음원도 동일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원하는대로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MP3의 특허권이 지난해 만료된 이유도 있겠지만 오래전 부터 하이엔드 세계의 유저들은 16bit, 44KhZ의 음원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24bit, 192kHz의 음원이나 DSD 등을 통해 고음질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음원들은 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용량이 너무 커서 스트리밍으로 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새로운 개념의 포맷이 전통의 디지털 강자인 MERDIAN으로 부터 탄생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MQA포맷이다 MQA는 24bit,96kHz는 물론이고 32bit, 384kHz까지 포함할 수 있는 실로 대단한 포맷이다.

하지만 새로운 포맷이 자리잡고 성공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자되기 마련인데 특별히 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여건이 TIDAL에 의해 조성되었다. 기존의 MP3퀄리티의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와 달리 고음질의 FLAC 스트리밍 서비스로 차별을 보여줬던 TIDAL이 목마른 하이엔드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TIDAL MASTERS' 라는 고음질 서비스를 새로이 오픈하였고 이 'TIDAL MASTERS' 서비스의 기본 포맷이 바로 MQA인 것이다.

이로 인해 MQA는 96kHz/24bit의 음원을 제공하며 고음질 스트리밍 시장의 떠오르는 별이 됐으며 더욱이 놀란 많한 일은 이 MQA 서비스에 추가 요금을 발생시키지 않고 기존 HIFI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에게 그냥 제공한다는 점이다.

TIDAL Masters에 등록된 음원은 현재 약 30,000여 곡 수준이며 대부분은 워너 뮤직에 소속된 음원들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워너 뮤직의 마스터 음원들을 꾸준히 MQA 음원으로 변환 작업을 해왔으며 음원에 샘플링 레이트는 다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96kHz/24bit가 주를 이룬다.

MQA의 기본 개념은 압축대신 접는다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글은 다음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이제 최고음질을 스트리밍으로 즐긴다. MQA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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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hilip